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최근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1일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6,040만원을 전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지난달 13~17일까지 실시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에는 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강길자 회장은 “70년 전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우리와 함께했듯이 오늘 우리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튀르키예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면서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 국민들이 조속히 지진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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