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전우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 성금 9,0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무공수훈자회 회원 2,885명이 동참했으며, 성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했다.

김정규 회장은 “이번 모금에 유족 수당과 훈장 수당을 기꺼이 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형제의 나라이자 70여 년 전 우리와 함께 싸워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는데 무공수훈자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