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열린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총회에서 양재혁 신임 회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1월 28일 열린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총회에서 양재혁 신임 회장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지난 1월 28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양재혁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재혁 회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의 신분으로 시민군에 참여했던 양재영 씨의 동생으로, 그간 유족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양재혁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선배님들께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5‧18민주유공자유족회원 여러분들과 폭넓게 대화하고 화합하겠다”면서 “앞으로 숭고한 5‧18민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단체가 되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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