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경.
안현경.

1월의 독립운동가에 하와이에서 한인사회와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안현경, 이원순 선생이 선정됐다.

안현경 선생은 1905년 하와이로 건너가 한인 정치단체에 가입해 활동했다. 안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상하이로 건너가 미주지역 대표 자격으로 활동했고, 1921년 하와이로 돌아와 대한인동지회 창립위원, 하와이 대한인교민단 총무, 대한민족통일촉성회 집행위원, 동지회 중앙부 대표 등을 맡아 하와이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이원순.
이원순.

이원순 선생은 1914년 하와이로 망명해 대조선독립단 가입에 이어 대한인동지회에서 외교활동과 독립운동 자금 조달에 힘썼다. 이 선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회의에서 주미 재무위원, 동지회 중앙부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안현경 선생에게 1995년 독립장을 추서하고, 이원순 선생에게 1991년 애국장을 서훈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