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계절 안으로

우리는 순간을 살지만

여명은 영원의 한복판을 뚫고 숨 쉰다

다시 맞는 출발

생명을 잇는 바람의 옅은 숨결

환하게 손 내미는

눈물겨운 아침이, 내게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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