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박운욱)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6·25전쟁 당시 참전을 위해 출정했던 일본 도쿄를 방문했다.

박운욱 회장을 비롯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방문단은 기간 중 11일 도쿄 미나토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에서 열린 장진호 전투 전사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임원단과 가족,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주일본대한민국 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운욱 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재일학도의용군은 ‘나라 없이는 우리도 없다’라는 마음으로, 6·25전쟁에 참여했다”면서 “조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전했던 청년학생들의 애국·애족심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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