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는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앞에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 광복회장 직무대행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광복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 광복회장 직무대행은 개식사를 통해 “102년 전 선열들께서는 반만년 역사의 조국을 살리기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쳤지만 광복된 조국 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이역만리 전투 중 산화하셨다”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이야 말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건립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가 선열들의 독립운동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계승·보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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