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구성원 58명 중 5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업무보고와 함께 신년 예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길자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남편들의 유지를 받들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애국 공법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비전을 품고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신념으로 미망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예우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망인회는 내년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미망인회 60년사’를 편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에티오피아 미망인 생활 지원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