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이화종)는 설 명절을 계기로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과 유가족 등 총 310가구에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별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 후, 가구별로 생필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특별위문품은 지난해 12월 이정수 부회장이 고령과 투병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회원과 유가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0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화종 회장은 “명절을 맞는 회원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우리 단체도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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