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으켜 세우며
지구별의 오늘 우리
펼쳐진, 끝없이 열린 앞을 보면서도
돌아가고 있다 먼 곳으로
수평선에 나란히 섰으나
아픈 상처 어쩌지 못해
바닥으로 무너진다. 아득한 정신으로
오늘도 동백은,
세상 곳곳에서 제몸을
온힘으로 피워내고 있지 않은가
나라사랑신문
edit@narasarang.kr
스스로 일으켜 세우며
지구별의 오늘 우리
펼쳐진, 끝없이 열린 앞을 보면서도
돌아가고 있다 먼 곳으로
수평선에 나란히 섰으나
아픈 상처 어쩌지 못해
바닥으로 무너진다. 아득한 정신으로
오늘도 동백은,
세상 곳곳에서 제몸을
온힘으로 피워내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