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으켜 세우며

지구별의 오늘 우리

펼쳐진, 끝없이 열린 앞을 보면서도

돌아가고 있다 먼 곳으로

수평선에 나란히 섰으나

아픈 상처 어쩌지 못해

바닥으로 무너진다. 아득한 정신으로

오늘도 동백은,

세상 곳곳에서 제몸을

온힘으로 피워내고 있지 않은가

수평선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 이 바다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기벌포 해전’이 있었던 곳이라 의미가 큰 곳이다. 바닷가 바로 옆, 곧게 선 해송이 기개를 자랑하고 있다.
수평선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 이 바다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기벌포 해전’이 있었던 곳이라 의미가 큰 곳이다. 바닷가 바로 옆, 곧게 선 해송이 기개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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