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참전유공자도 나이와 관계없이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위탁병원 이용 연령 제한이 폐지된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으로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주거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의 경우 보훈병원에서는 나이와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
앞으로 75세 미만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도 민간 위탁병원에서 진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지난달 11일 공포됐다.이번 법 개정으로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은 나이와 상관없이 주거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개정된 법률이 시행되는 오는 10월 1일부터 약 1만8,000여 명의 참전유공자 등이 혜택을 받게 된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전철이용·고궁관람 등 복지혜택이 대폭 늘어난다.국가유공자와는 달리 복지혜택이 제한되었던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도 수송시설 이용, 고궁 관람, 양로·양육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 본인은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고속열차 케이티엑스(KTX)와 에스알티(SRT) 연 6회 무임 이용, 7회차부터 50% 할인 등 공공기관 수송시설 이용 혜택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에게 전철이용·고궁관람 등 복지혜택의 대폭 늘어난다.국가유공자와는 달리 복지혜택이 제한되었던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도 수송시설, 고궁 관람, 양로·양육지원 등에 있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 본인은 지하철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고 고속열차 케이티엑스(KTX) 에스알티(SRT)는 연 6회 무임 이용, 7회차부터 50% 할인을 받는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수송시설을 이용에 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독립유공자 서훈을 위해 관련 심사기준이 대폭 개정된다.지난 2일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선정 관련 논란을 없애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온전하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관련 운영규정 등 심사기준을 대폭 변경하겠다고 밝혔다.달라지는 심사기준은 △특별분과위원회 신설해 실질적 3심제 운영 △각계 다양한 전문가 위원 위촉 △친북 등 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 기준 명확화 △그간 소외돼 독립운동으로 인정되지 못했던 외국인, 자금지원, 신사참배 거부 활동 등에 대한 기준 개선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에 국민 참여
10월 1일부로 개정 법률 시행75세 미만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도 민간 위탁병원에서 진료비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공포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 법률은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75세 이상인 경우에만 위탁병원에서 진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훈병원과 거리가 먼 곳에 거주하는 75세 미만의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된 공무원은 앞으로 별도의 보훈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결정되고, 국립묘지 안장 절차도 간소화된다.국가보훈부와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지난달 30일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에 대한 국가유공자 등록절차 간소화 범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찰‧소방관으로 위험직무순직을 인정받은 경우 보훈심사 없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되도록 했으나, 경찰‧소방관이 아닌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은 별도의 보훈심사를 거쳐야 했다.이에 보훈부는 ‘공무원 재해보상법’상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으로 인정된
오는 18일부터 무주택 지원공상(순직)군경·공무원과 그 선순위 유족도 국가보훈대상자 주택 우선 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정부는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사람에 대해서도 주택 우선 공급이 가능하도록 개정된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 7월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무주택 지원공상(순직)군경·공무원과 그 선순위 유족도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에 제공되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국민·민영 주택 우선 지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주택 우선 공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을 방문해 신
국가보훈부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대상자에 대한 취업 우선 지원과 함께 생활안정대부 한도액을 올해에 한해 40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취업 우선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훈관서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취업 우선 지원은 보훈특별고용 또는 국가기관 공무원특별채용 신청 대상자 중 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생활조정수당 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수급자(생계·주거·교육·의료 등 한 가지 이상을 받는 자) 또는 수급자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다.생활안정대부의 경
국가보훈부 출범과 함께 국가유공자증 등 대상별로 각각 발급되던 15종의 보훈신분증을 통합한 ‘국가보훈등록증’ 발급이 시작됐다.새로운 통합 국가보훈등록증은 최신 감각의 디자인에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수준의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능과 보안을 강화해 제작했다.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모두 66만 명이며,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발급할 계획이다.희망자에게는 휴대전화에 탑재하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현행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방식)도 함께 발급한다.국가보훈부는 새 국가보훈등록증을 향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은행 등의 각종 기관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을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고령으로 신청이 어렵거나 제도를 몰라 수당이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국가보훈처는 수당과 지원금 수급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신청 가능토록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7개 관련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제까지 생활조정수당과 생계지원금은 대상자가 직접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제도를 모르거나 고령이나 질병 등
정전협정 및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Amazing70)’을 주제로 50여 개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2일 △참전용사의 위대한 헌신에 감사 △자유의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 △놀라운 성공의 역사를 미래세대로 계승 등 3대 추진 전략을 정하고,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기념행사 및 사업을 확정·발표했다.기념식·기념행사 계획우선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에는 전쟁의 상흔을 딛고 세계 중추 국가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정전협정 70주년
통상 8개월 소요되는 기간 2개월로 단축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이 공상을 입고 전역‧퇴직 6개월 전에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할 경우 전역 또는 퇴직과 동시에 보훈 수혜를 받게 된다.국가보훈처는 지난 6일 국가안보를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에게 최대한 빠른 시간에 보훈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보훈심사 신속처리제(패스트 트랙)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보훈심사 신속처리제 본격 시행을 위해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전담팀 구성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대상은 군인‧경찰‧소방관 등으
역사학계‧법조계‧언론계 등종합적 재평가로 최선 다해 예우독립유공자 포상이 본격 실시된 1962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도로 독립운동에 대한 훈격 재평가가 추진된다.국가보훈처는 지난 7일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공감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립유공자 훈격을 위한 공적 재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역사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그간 일부 독립유공자의 경우 포상 당시에는 확인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다수
윤 대통령 “국가가 권위 부여, 예우 존중하는 것이 보훈의식”보훈처, 보훈 안전망 구축과 보훈 복지시스템 확충 보고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국가보훈처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보훈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와 역할을 넘어서는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국가정체성이 우리 국가를 지속가능하게 한다는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보훈대상자에 대한) 물질적・재정적 보상에 앞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하신 분들과 가족에
17개 단체장 신년간담회보훈단체장 신년간담회가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17개 중앙보훈단체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윤종진 차장, 보훈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보훈단체장들은 한 목소리로 국가보훈부 승격을 기원하는 한편 각 단체의 현안에 대한 건의와 함께 보훈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보훈단체장들은 특히 “보훈의 기본 틀을 바꿀 수 있는 보훈부 승격이 목전에 와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승격이 이뤄지길 기원하고 보훈단체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은 “오랜 시간동안 기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일류보훈’을 중심으로 경제보호 안전망 구축 등 3개 과제, 보훈의 가치를 담은 상징공간 조성 등 4개 과제를 각각 보고했다. 정책을 상세하게 정리한다.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1.영예로운 삶을 위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훈급여금 인상보상수준 향상을 위해 2023년 보상금을 2008년 이후 최대 인상폭인 5.5% 인상한다. 지급액이 낮았던 7급 상이,
국가보훈처가 정전70주년을 맞아 6·25참전용사 전원에게 전달할 ‘제복의 영웅들’ 제복 디자인이 이달 중 최종 확정된다.6·25참전용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로운 제복의 디자인이 확정되면 3월부터 신청을 받아 5월 말부터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참전용사에게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새로운 제복은 기존의 조끼 형태 단복이 아닌 겉옷과 하의, 넥타이로 구성됐으며, 참전용사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디자인과 소재 역시 참전용사의 편의성에 맞도록 제작했다.Q 제복의 지급 대상과 신청 시기는.A 제복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살아
상이유공자 교통복지카드가 지난달 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의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거주 지역을 벗어나서도 전국에서 호환 이용이 가능한 이 카드는 상이유공자들의 관심 속에 발급이 계속되고 있다. 교통복지카드 이용·발급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했다.Q 호환 교통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는.A 기존 교통복지카드 지원 대상자와 동일합니다. 애국지사, 상이국가유공자(전상·공상군경, 4·19혁명부상자, 공상공무원, 6·18자유상이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입니다. 대상자 범위가 확대된 것은 아닙니다.Q 교통시설이용 지원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실질적 지원·보훈문화 확산 강화참전명예수당 4만원 인상의료서비스 개선, 진료비 경감 사업에 7,865억원 반영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있는 국가보훈처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2023년 국가보훈처 예산은 2022년 대비 5.3% 증가한 6조1,886억원으로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의결됐다.지난해에 비해 3,134억원이 늘어난 올해 예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구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