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는 지난 달 18일 호국영웅 마린투어 ‘K-Hero' 행사를 개최했다.

학도병 참전용사를 배출한 5개 학교(마산고, 마산용마고, 마산창신고, 진해고, 김해생명과학고) 학생들이 조를 이뤄 해군사관학교 졸업생 전사자 추모비를 참배하고 거북선과 박물관을 견학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참전유공자의 ‘직접 겪은 전쟁, 학도병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고, 참전유공자의 발을 씻어드리는 세족식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호국영웅 마린투어’ 행사는 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퍼즐로 대형 태극기를 그리는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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