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16일 6·25참전유공자 30명과 함께 ‘마음에 추억을 채우는 여행’을 진행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분단극복과 통일염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북이 고향인 6·25참전유공자와 상명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동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지방보훈청 이경근 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분들의 고향 땅이 눈앞에 있는데 갈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고향을 바라보고 온 것으로 작은 위안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라사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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