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을 국민과 함께 가꾸는 열린 호국공원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5년 ‘나라사랑 한 손길’ 결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나라사랑 한 손길 프로그램은 장교 제2묘역, 사병 제2묘역 및 애국지사 제2묘역을 대상으로 개인, 가족단위, 소규모 단체 등과 1인당 10묘소 결연을 맺고, 1년간 결연 묘소를 지속적으로 돌보는 활동이다.

결연을 맺으면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충일, 광복절, 연평도 포격도발 등 주요 기념일을 계기 행사를 개최해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결연묘소 정화활동, 안장자 공적 익히기, 추모사진전 관람, 영화관람, 묘역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울 수 있다.

결연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www.dnc.go.kr)-참여/신청마당-‘나라사랑 한 손길 결연’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042-822-2503)나 우편(대전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 나라사랑 한 손길 담당자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나라사랑 한 손길 결연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묘소를 지속적으로 돌보면서 그 분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느끼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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