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책이 없었더라면 오락도, 잡기(雜技)도 모르는 나는 세상이 재미 없어서 정신적 영양실조로 벌써 죽었을 것이다. 책은 사막과 같은 이 세상을 나에게 젖과 꿀이 넘치는 오아시스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몽매 그 자체였던 나에게 덕성, 고귀함, 합리성, 용기, 지혜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었다. 책이 나에게 준 혜택은 생명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동아일보 칼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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