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대전현충원 내에 설치된 땡큐존.
국립대전현충원은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유엔군 참전용사를 추모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땡큐존을 설치했다.

땡큐존은 한반도 모양의 추모조형물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가로 4.8m, 세로 3.6m로 6.25전쟁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좌측에는 군사 및 의료지원을 해준 21개국 유엔참전국 소개 패널로 만들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013년도에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계기로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정한 바 있다.

황원채 대전현충원장은 “땡큐존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와 함께 피 흘려 싸웠던 유엔참전국 용사들을 기억하고,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안보현실을 국민들이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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