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 참전 기념식 참가차 캐나다 오타와를 찾은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이 6월 23일 캐나다 블래니 보훈부 장관과 함께 한국전 참전비를 찾았다.
국가보훈처 최완근 차장은 6월23일 캐나다 오타와 국립전쟁기념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캐나다 정부 주최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캐나다 전역의 참전용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전사자를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최 차장은 이에 앞서 21일 매리 채풋 캐나다 보훈부 차관과 정전 및 유엔군 참전 60주년 계기 정부대표 초청 등 보훈분야 공동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2일에는 오타와에 위치한 펄리 리도 보훈병원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문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금년 수교 50주년이자 정전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 6월 3일에 매년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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