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흉계를 전 세계에 폭로하고 대한인의 자주독립의지를 천명한 왈우 강우규 의사 101주기 추도식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평안남도중앙도민회(회장 장원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강우규 의사는 1919년 9월 2일 남대문정거장(현 서울역 광장)에 나가 제3대 총독으로 부임하던 사이토 마코토 일행이 마차를 타려는 순간 폭탄을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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