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열렸다. <사진>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숭모회 임원과 안 의사 유족 등 소수만 참석했으며,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숭모회 누리집(patriot.or.kr)을 통해 누구나 기념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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