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충북 진천 오상근 지사의 자택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오 지사에게 초상화와 학생들의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존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군부대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15일 오후 황 보훈처장은 충북 진천의 오상근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초상화와 대통령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상근 애국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초상화는 지난 8월 광복절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우리의 영웅!!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습니다’ 전시회에 전시됐던 작품이다. 황 처장은 전시를 관람한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를 직접 읽어드리기도 했다.

또 황 처장은 13일 추석명절과 청년주간을 기념해 강원도 춘천 제2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고, 15일 오전에는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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