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김영관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감사의 뜻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이제 생존애국지사는 국내 열 다섯 분, 해외 세 분 계시고, 생존애국지사의 건강한 모습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서 “우리 광복회는 앞으로도 애국지사들의 뜻을 받들어 친일청산과 민족정기 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 상이군경회 임직원이 서울 중앙보훈병원에 상이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지난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상이자를 위문했다.

상이군경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직접 위문 대신 국가유공상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체회복에 도움이 되는 홍삼세트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상이군경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보훈병원에 입원한 국가유공상이자와 가족들에게 방역마스크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위문품으로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달 9일 김영수 회장은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가 끝난 후 시도지부장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회원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면서 “오늘 전달하는 이 상품권이 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추석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추석명절 맞아 지부별로 고령·독거 회원들을 위문했다.

전국 17개 지부는 각각 지역 내 고령·독거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회원, 생활이 어려운 회원,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회원의 자택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했다.

 지난달 9일 전몰군경유족회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김영수 회장이 상품권을 각 지부에 전달하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황규승)는 지난달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한 고엽제 환우들을 위문했다.

중앙보훈병원을 찾은 황규승 회장과 고엽제전우회 임원진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직접 위문 대신 국가유공자와 고엽제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명절 위문품 1,500개를 전달했다.

황규승 회장은 “고엽제 환우와 가족들의 손을 한 분 한 분 맞잡고 감사를 전하고 기운을 북돋아드려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깝다”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고엽제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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