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광복군 애국지사를 중심으로 한 (사)한국광복군동지회가 (사)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기념사업회는 광복군동지회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계승하면서 광복군의 독립운동 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기념사업회는 준비 끝에 지난 7월 12일 열린 광복군동지회 마지막 총회에서 기념사업회 이사진을 선임했다. 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에는 정재진 전 한국광복군동지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정재진 신임 회장은 기념사업회 출범을 알리며 “광복군 후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모인 기념사업회를 통해 광복군 애국지사의 높은 뜻을 받들어 광복군동지회를 계승하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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