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햇살이 쏟아질까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올까
그렇게 나누는 물결과의 대화는
오늘 우리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우리가 아는 무한히 넓은 세상
우리가 아는 끝없이 작은 세계
이 가을 무서리처럼 지나면
환한 아침 같은 겨울 올 게다
눈부신 눈꽃 세상 펼쳐질 터이니
우리 모두는 흔들리지 않는
주인으로 다시 올 터이다
나라사랑신문
edit@narasarang.kr
오늘은 무슨 햇살이 쏟아질까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올까
그렇게 나누는 물결과의 대화는
오늘 우리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우리가 아는 무한히 넓은 세상
우리가 아는 끝없이 작은 세계
이 가을 무서리처럼 지나면
환한 아침 같은 겨울 올 게다
눈부신 눈꽃 세상 펼쳐질 터이니
우리 모두는 흔들리지 않는
주인으로 다시 올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