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지난달 2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유엔참전국에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엔참전용사에게 전통문화 무료 체험 등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미래세대까지 한국과의 인연이 계승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참전용사와 후손 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 등 때마다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향후 참전국과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국제보훈정책과 전통문화 홍보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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