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2일 황기철 보훈처장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와 국가유공자 등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주택 국가유공자 등에게 다양한 주거사업과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립유공자와 후손 대상 특화주택 공급 △취약주택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긴급·수시지원 △다양한 맞춤형 주거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내년 3·1절을 계기로 서울 지역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입주할 수 있는 특화주택을 시범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협약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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