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00개소의 위탁병원을 확대한데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18개의 위탁병원을 신규 지정하고 계약 종료된 6개소를 교체 계약했다(명단 별표, 2021년 8월 1일 기준).

 

보훈처는 보훈대상자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근접 진료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320개의 위탁병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3년간의 위탁병원 확대 작업이 모두 끝나면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위탁병원은 640소로 늘어난다.

보훈처는 지정 확대 외에도 진료과목의 다양화, 과잉·과다 의료이용 방지를 위한 위탁병원 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의 위탁병원 현황은 각 지방 보훈관서로 문의하거나 국가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