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독도에서 열린 독도지킴이 행사에서 특임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이종열)는 광복절을 맞아 지난달 14~16일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제15회 독도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 역사왜곡 등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올림픽 홍보지도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라”고 주장하고, “우리의 주권을 노리는 일본의 야욕을 전 인류에 고발하고 목숨을 바쳐 독도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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