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경남 마산의료원에서 열린 우수 보훈위탁병원 현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를 도입하고 처음으로 전국 11개 우수 보훈위탁병원을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위탁병원 확대와 더불어 이번에 도입한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위탁병원의 진료 서비스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국가보훈처는 우수 위탁병원인증을 위해 위탁병원관리단과 지역의 보훈관서를 통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11개 우수 의료기관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병원 선정에 따라 지난달 16일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의료원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수현 마산의료원장, 부산보훈병원장, 경남지역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현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번 인증제 도입이 보훈위탁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별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의료기관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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