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김영수)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에서 ‘제19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및 평화통일 기원 결의대회’와 추모제를 개최했다. <사진>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했다.

김영수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철의 삼각지전투에서 우리들의 영웅들은 인민군을 맞아 장렬히 맞서 적들을 격퇴시켰고, 덕분에 오늘 경제대국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한시도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몰군경유족회는 최근 에티오피아 전사자 유족 8명에게 성금 338만 원을 지원했다. 에티오피아 전사자 유족 돕기는 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55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