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32명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4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정부 포상식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7명과 대외유공 인사 6명 등 23명이 상을 받았다.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완료 기념행사에서는 대외유공인사 5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번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하사용(91) 씨는 6·25참전유공자로, 낙후된 농촌에 시설원예 농업을 도입하고 농촌의 젊은이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썼다. 또한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우리나라 농업기술 등을 전수했다.

포상자 명단. △국민훈장 동백장 하사용 △국민훈장 목련장 서용규, 유희태 △국민포장 김길래, 이성길, 김철배 △대통령 표창 박재홍, 이흥재, 강성영, 홍기준, 박근용, 유충국, 정해용, 김칠수, 김모연, 김태민, 이혜균, 문명자 △국무총리 표창 김용관, 이승룡, 임홍근, 박기병, 김양기, 정현일, 은한표, 강태희, 손택수, 유옥희, 범용수, 이광희, 조철호, 현효제.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