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감사하는 ‘이웃에 영웅이 산다(Our Neighbor Hero)’ 캠페인이 7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를 비롯한 국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2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는 6·25전쟁과 관련된 주변의 참전담, 가족의 참전기 등 소중한 사연과 사진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표지석 고(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6·25전쟁 관련 표지석 또는 현충시설을 찾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은 6·25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고귀한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캠페인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2’ 캠페인을 통해 음악가 하림의 작곡과 국민이 작사에 참여해 ‘기억의 노래’를 완성하고 비대면 온라인 합창으로 더 큰 울림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보훈처 블로그(https://blog.naver.com/mpvalove)와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보훈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수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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