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 당시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널리 알린 박재혁 의사의 순국 100주년 추모제가 지난달 11일 부산 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박재혁 의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회장 이경재) 주관으로 열린 추모제에는 각계인사와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와 함께 박재혁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열렸다.

한편, 올해 박재혁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는 박재혁 의사를 추모·선양하는 순회 전시회를 부산지역 초중고에서 지난 3월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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