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전몰·순직군경 유족까지 확대된다.

국가보훈처는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유족 등 22만2,000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훈처는 올해 전몰·순직 군경 유족 약 11만5,000명에게 전국의 지방 보훈관서를 통해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독립·호국·민주유공자 등 34만여 명의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 유족 등에게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