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지난달 16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내 집에서 봄꽃축제’ 행사를 열고 재가복지대상자 456명에게 봄꽃 화분, 꽃꽂이용 꽃, 콩나물·새싹보리 키트를 선물했다. <사진>

한전경기북부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에게는 코로나로 인한 소외감을 극복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를 잃어버린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봄꽃을 선물 받은 보훈가족 어르신은 “예쁜 꽃이 있으니 집안이 화사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봄을 한껏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든든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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