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지난달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규 후보가 제12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 및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함께 승인했다.

김정규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선양사업의 내실화와 지원 횟수를 확대하고, 한국과 베트남 민간외교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회원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해병대소위로 임관해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2014년부터 무공수훈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에는 국가유공자 선양사업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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