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을 단죄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1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사진>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과 안중근 의사 유족, 숭모회 회원 일부만 참석했으며,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추모식을 생중계했다.

추모식에서는 올해 제정한 ‘안중근 동양평화상’의 제1회 수상자로 일본 류코쿠대 사회과학연구소 부속 ‘안중근 동양평화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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