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업무협약식 후 승병일 애국지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와 자생의료재단(사회공헌위원장 신민식)은 지난달 22일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고령 독립유공자의 건강지원과 예우를 위한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애국지사 인근 지역 병원장이 직접 생존 애국지사 자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치료,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3·1절을 앞둔 시점에서 생존 애국지사들을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을 자생의료재단과 함께 추진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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