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희수)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여수 원유 유출 사고 현장인 신덕 지역 일대에서 원유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단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현장 피해복구에 나서 기름때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관계자는 “궂은 날씨와 유출된 기름에서 나오는 강한 나프타 냄새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며 “빠른 복구로 지역 주민들이 고통에서 하루빨리 헤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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