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개국 참전용사 후손과 후손 교사들이 주축으로 하는 학술회의인 제1회 월드콩그레스가 미국 시간으로 지난달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4시)까지 이어졌다.

월드콩그레스는 참전용사 후손과 후손 교사들이 참여해 전 세계적으로 참전의 의미를 고찰하고, 참전국 미래세대를 위한 6·25전쟁 역사 교육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참전국 사회역사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의 세계사적인 의의와 교육기반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존스홉킨스대학 캐서린 웨더스비 교수의 ‘한국전쟁, 발발 70년 후’ 주제 강의와 6·25전쟁에 대한 22개국 교육현황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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