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독립유공자 조종희·나성돈 지사의 유해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조종희·나성돈 지사의 유해를 국내로 모셔오는 유해 봉영식이 지난달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족과 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두 지사는 각각 항일 독립운동과 광복군 활동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두 지사는 그동안 미국에서 거주하다 올해 작고했다.

두 분의 유해는 앞선 14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영접했으며, 17일 대전현충원 안장식을 거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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