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기억하고 미래를 생각한 해. 11월11일 턴투워드부산과 참전국 대표회의 등 관련 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참혹한 전쟁이었지만 우리는 함께 손잡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끝내 세계 속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의 모범국, 대한민국을 일궈냈다. 한 달 동안 우리는 ‘전쟁과 사람’을 생각했고,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함께 의지를 모았다. 그리고 한 달간 세계 곳곳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영상이 흘렀다. 한 달 동안 이뤄진 기억과 평화의 합창, 그 현장을 확인한다.

 

6·25참전 유엔군 용사 추모 특별영상이 영국 카나리 워프(위)와 태국 방콕 시내의 전광판(아래)에서 상영돼 현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앞서 턴투워드부산국제추모식 묵념을 하고 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을 맞아 지난달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한 유엔군참전용사 유족들이 묘역을 돌아보고 있다.

지난달 10일 열린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에서 300개의 드론이 밤하늘에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메시지를 수놓고 있다.
턴투워드부산 행사에 맞춰 국가보훈처 직원들이 지난 11월 11일 부산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열린 유엔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에서 해군 교육사령부 국악대가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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