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명예선양 및 역사적 기록을 보존키 위해 생존 애국지사 구술 자료집을 제작·발간한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구술 자료집 제작을 위해 광복군 활동을 한 이윤장 애국지사를 비롯해 광복군, 국내항일, 일본방면, 학생운동 등에서 활동한 19명의 독립유공자를 선정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에 선정된 생존 애국지사들의 전 생애, 특히 해방 전 독립운동 활동 등에 대한 증언을 채록할 예정이다.

구술자료 수집사업 참여자는 채록 시 필요한 전문성을 고려해 한국 근현대사 및 관련분야를 전공한 박사급 연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자료집 발간을 위해 이달 초 채록사업자를 선정, 오는 3월부터 채록을 시작해 감수를 거쳐 내년 중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유공자의 전쟁경험담도 채록하여 자료집으로 발간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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