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강길자)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전국의 6·25전쟁 격전지를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10월 27~29일에는 경기도, 강원도 등에 흩어져있는 전투위령비 등 8곳을, 11월 13~15일에는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투기념비와 충북 충주의 동락전승비 등 8곳을 탐방했다.

또한 미망인회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지난달 11일에는 부산유엔기념공원과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강길자 회장은 “이번 격전지 탐방을 통해 6·25전쟁의 참상과 전쟁을 겪었던 수많은 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힘쓴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나라사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