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한 삶을 버리고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당기념관에서 열렸다.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윤형섭)와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종찬)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코로나19로 인원을 축소한 가운데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유족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기념사와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당 선생의 독립정신을 널리 기리기 위해 대학생들과 독립운동사 연구학자에게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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