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썼던 노동훈 애국지사가 지난달 6일 저녁 9시 작고했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식민사관에 대항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노동훈 애국지사는 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7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앞으로도 나라를 되찾고, 지키고, 바로 세운 분들의 명예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조영진 애국지사가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작고했다. 조영진 애국지사는 1941년 대구사범학교 비밀결사 문예부에 가입해 활동하다 활동보고서가 일경에 발각돼 옥고를 치렀다. 조영진 애국지사는 24일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됐다.

유순희 애국지사가 지난달 29일 오전 5시 작고했다. 유 지사는 31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치됐다.

유 애국지사는 임시정부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했고, 광복군 구호대원으로 조국의 독립투쟁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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