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7.13 월 09:08
> 뉴스 > 일반
“국민이 지켜낸 대한민국, 평화 만들 힘과 정신 가졌다”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
나라사랑신문  |  news@narasarang.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01  14:59:5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영웅들의 귀환’ 70년 만에 귀국하는 국군전사자 유해 147구가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잊지않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전사자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참전기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년 6월25일. 6·25전쟁 70년을 맞이하는 바로 그날, 147구의 국군전사자들이 서울공항으로 입국했다. 70년의 세월이 흘러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찾아온 고국은 그들에게 최고의 경의와 함께 영웅이라 칭하며 온 국민의 가슴으로 안아 들였다.

신원이 밝혀진 이는 장진호전투에서 전사한 7인, 또 다른 140인은 영현단에서 행사를 지켜보며 고국에서의 첫 인사를 나눴다. 류영봉 예비역 이등중사가 그들을 대신해 오늘의 국군통수권자 문재인 대통령에게 ‘복귀신고’를 했다. 그의 경례하는 손은 147인의 무게가 실린 듯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문 대통령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 국방부장관 등이 13구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했다.

“용사들은 이제야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장을 되찾고, 70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우리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리움과 슬픔을, 자긍심으로 견뎌온 유가족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전우를 애타게 기다려온 생존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문 대통령이 영웅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제 국민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국민을 지켜낼 만큼 강해졌으며, 평화를 만들어낼 만큼 강한 힘과 정신을 가졌다”면서 “우리는 두 번 다시 단 한 뼘의 영토, 영해, 영공도 침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군 대표와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헌정군가에 이어 국군 유해 147구와 미군 유해 6구가 봉송차량에 오르는 가운데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이 경례를 하며 배웅을 했다.

영웅들은 귀환했고, 그들은 조국을 지키는 별이 되었다.

나라사랑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뒤로가기 위로가기
공감, 이 책

절제의 기술

절제의 기술
마음을 쓰는 일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 일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되고, 우리라는 사람의 일부가 될 때 가능하다. (중략) 우...

알로하, 나의 엄마들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젊은이들 뒤로 파도가 밀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파도를 즐길 준비가 돼 있었다. 바다가 있는 한, 없어지지 않을 파도처럼 살아 있는 한 ...
오피니언

국가유공자 덕분에 든든 …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례

지난 5월 국가보훈처가 발표한 ‘든든한 보훈’은 국가가 국민을 책임진다는 약속이며, 국가와 국민 간의 신뢰와 믿음을 의미한다.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을 합당한 예우로 보답할 것을 ...

벽돌 핸드폰의 추억

하루에도 서너 번씩 재난문자가 화면에 뜨고, 내가 살고 있는 서울 강동구만이 아니라 인근 송파구, 강남구와 광진구, 경기도 하남시, 남양주시까지 관련 확진자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
많이 본 기사
1
고엽제후유의증 질병 장애등급 종합판정 시행
2
종합비타민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
3
여름철 건강의 적 토사곽란
4
국가유공자 등 로또 판매점 신청
5
중앙보훈병원, 1,400병상으로 확대… 재활·요양병원 등 복합 운영
6
결핵과 비결핵항산균 감염증
7
내년 아파트 특별공급, 대부지원 계획 확정
8
국가유공자 주택 대부 한도 늘리고 금리 내려
9
김환기, 그의 푸른 화폭을 만나다
10
모든 생존 6·25참전용사에 호국영웅기장 수여한다
소 개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9 국가보훈처
Copyright by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신문  |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