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은기)는 6·25전쟁의 숨은 영웅으로 활약했던 미국 원주민 나바호족 참전용사에게 마스크 1만장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나바호족은 6·25전쟁 당시 약 800명이 참전했으며, 이중 현재 생존 참전용사는 130여명으로 추산된다.

추진위원회는 나바호족이 거주하는 지역은 사막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전달받고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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