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8일 개최 예정이던 제60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취소됐다.

당초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 규모를 축소하고 방역조치를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행사가 개최될 지역인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여론을 반영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국가보훈처는 기념식과는 별도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2·28민주운동을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민주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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