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호국·민주 10주기 행사 성공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중앙보훈단체장들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새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4개 중앙보훈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훈단체장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박 처장을 비롯한 국가보훈처 실·국장과 14개 중앙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금년도 주요 보훈정책에 대한 설명과 보훈단체의 현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는 청산리·봉오동전투 전승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등 독립·호국·민주 10주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사회의 모범이 되는 보훈단체로서의 위상을 지켜 정치적 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2020년 새해에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목표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 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보훈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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