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민간교류협력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지원·기부활동을 펼쳤다.

상이군경회 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 의료진, 부산대병원 의료진 등 13명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지원단은 평화의 마을과 다낭시 소재 고아원 등을 방문해 주민 350여 명에게 진료를 지원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곳으로, 상이군경회는 2010년 고엽제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의료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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